부 이야기 열한번째, 트럼프

트럼프는 현재 미국의 45대 대통령이자, 사업가, 셀럽이다.

1946년 현재 75세로 역대 최고령 나이에 대통령 자리에 취임했다.

그는 미국대통령 중에 가장 많은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트럼프의 어릴적 사진

트럼프는 독일계 미국인과 영국 스코틀랜드계의 혈통으로

부동산 백만장자 아버지 프레드 트럼프와 자선가 메리 트럼프 사이에서

다이아몬드 수저를 물고 태어났다.

 

하지만 아버지의 훈육 방식은 상당히 엄했다.

상스러운 말은 하지 말아야 했고, 어릴 적부터 트럼프를 포함한 모든 자식은

아르바이트를 통해 용돈은 스스로 벌도록 시켰다.

 

트럼프는 어렸을 때부터 악동적인 면모가 드러났는데,

생일이면 케이크를 집어던진다던가, 장난감 블럭을 쌓으면 먼저 부수고,

초등학교 2학년 때는 음악선생님에게 주먹질을 했다.

 

 아버지는 트럼프의 정신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여,

육군 군사학교로 트럼프를 보내버린다.

 

여기서 트럼프는 우등생으로 뽑히기도 하고,

운동신경이 뛰어난 편이라 야구부 에이스 투수였다.

하지만 친한친구가 없었다고 하는데, 동창 증언에 따르면

누가 트럼프에게 다가오려고 하면 방어벽을 쳤다고 한다.

 

트럼프는 아버지의 사무실에서 일을 시작하여,

25세에 회사 전권을 물려받는다.

트럼프는 맨해튼 정복을 타켓으로 사업에 집중한다.

 

그는 뉴욕에서 최초로 40년간 세금 감면 혜택을 받고,

많은 복잡한 거래들도 성사시켜 사업을 확장해 나갔다.

 

현재 유명한 트럼프타워는 원래 낡은 백화점이였다.

첫번째부인이 디자인을 한 건물이다.

외부는 화려한데 내부는 저렴한 재료로 지어서 고급진 느낌은 아니라고 한다.

 

트럼프는 거래의 기술이라는 책을 출판했는데,

이때 외부적으로 트럼프가 더 유명해졌다.

이 당시 51주동안 1위를 할 정도로 책은 불티나게 팔렸었다. 

책을 낼 당시 재산 수준이 빌게이츠와 워렌버핏과 비슷했다.

 

트럼프는 자신의 인기와 명성을 더 확대 시키기 위해

영화 나홀로집에 카메오로 출연하는가하면,

티비나 광고등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방송을 했다.

 

트럼프는 부동산 외에도, 트럼프 가구, 향수, 보드카, 스테이크 등을 만들어

떼돈을 벌기도 한다.

 

트럼프는 인생의 고비가 올 때마다 그걸 게임처럼 생각한다고 한다.

절대 지쳐하지 않고 게임처럼 전략을 짜는 그는

고비에서 오히려 더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는 순간이 왔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