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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 이야기 여섯번째, 백종원
    유머공간/부 이야기 2020. 8. 9. 15:44

    백종원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성공한 외식사업가로 손꼽힌다.

    오늘은 백종원의 이야기를 가져왔다.

     

    1966년 충남 예산의 교육자 집안에서 태어난 그는

    어렸을 때부터 사업에 관심이 많았다.

     

    고등학교 졸업 후 중고차 시장에서 일을 하며 영업을 배우기도 했다.

    또, 연세대학교를 다니면서 호프집 등 가게 3개를 운영하면서 15억 정도를 모았다.

     

    모은 돈으로 다른 사업을 하려했지만, 집에서 공부 안하고

    딴 짓을 한다고 학사장교를 보냈다.

    그의 요리사랑은 군대에서도 빛을 발했는데 짬밥이 맛없어서 

    군식당을 자기만의 방식으로 새롭게 만들어 보겠다고 했다.

     

    맛없는 군대 음식에서 된장찌게를 뚝배기에 담아서 배급하거나

    뷔페식으로 반찬을 먹게하여 잔반이 줄어드는 혁신을 만들었다.

     

    군 시절, 주변 음식점을 찾아다니며 군인들에게 음식을 맛있게 해주려는데

    혹시 비법이 없냐며 자문을 구하고 다녔다.

    그 결과 백종원이 근무하던 부대에서는 그 부대에 들리면

    꼭 백종원이 만든 군대급식을 먹어야 한다는 등의 소문이 났다.

     

    전역 후에 그는 강남에 쌈밥집을 시작하게 되는데 좋은 반응을 일으키게 된다.

    그는 이어서 추가로 다른 가게들을 차리게 되는데

     

    홍콩반점, 새마을식당, 한신포차등의 성공으로 큰 돈을 벌게 된다.

     

    백종원이라는 이름이 본격적으로 알려지게 된 계기는,

    마이리틀 텔레비젼, 마리텔이라는 프로그램에 나가서

    특유의 입담으로 누구나 쉽게 따라 만드는 레시피를 전파하여

    큰 인기를 얻었다.

     

     현재 백종원의 회사 더본코리아는 위의 수 많은 가게를 소유 중인데

    연 매출은 1500~2000억원이다.

    기업가치는 3000억원 이상으로 평가 받고 있다.

    백종원은 약 77%의 더본코리아 주식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강남 논현동에는 백종원거리가 있는데,

    원래 죽은 상권이였지만 백종원의 가게들이 들어서며 건물들의 시세도 오르고

    이 거리에 2개의 건물을 구입하고 장사를 시작했었는데

    시세가 오른 후 4년만에 매각해 75억원대 시세차익을 얻게 된다.

     

    스스로 자신의 삶을 일구는 백종원의 모습에 배울점이 많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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