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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 이야기 다섯번째, 루이비통
    유머공간/부 이야기 2020. 8. 7. 11:39

    루이비통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명품 브랜드이다.

    오늘은 루이비통 이야기를 살펴보자.

     

    루이비통의 설립자 루이비통은, 목공집안에서 태어나 목공기술에 능했다.

    이 목공 기술이 루이비통 브랜드를 차리는 데 큰 기여를 하기도 했다.

     

    루이비통은 파리에 대해 동경해왔기 때문에,

    14살이 되던 해에 집을 떠나 파리로 떠난다.

    파리에서는 가방 제작 견습생으로 일을 하기 시작했는데

    처음엔 짐싸는 일로 일을 시작을했다.

    그 후 짐 싸는 기술이 워낙 출중하여 귀족들 사이에서 유명해지기 시작한다.

     

    유명세 덕분에 프랑스 왕실 황후의 전담 패커로 일했는데,

    이 인연으로 황후가 루이비통이라는 포장가게를 열 수 있게 도움을 주었다.

    이 때 루이비통은 엄청난 돈을 벌어들인다.

     

    당시의 트렁크가방은 이렇게 사각형이 아니고 위가 볼록한 모양이였는데,

    루이비통은 사각 트렁크를 만들어 마차에도 차곡차곡 잘 실을 수 있고,

    가벼운 소재로 제작하여 루이비통 트렁크는 엄청난 인기를 누렸다.

     

    루이비통의 아들 조르쥬비통은 2대로 브랜드를 이어나갔다.

    조르쥬비통도 가방에 자물쇠를 달아서 가방을 만드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루이비통을 발전시켰다.

     

    다미에 캔버스

    루이비통이 너무 불티나게 팔리는 바람에 모조품도 등장을 했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여 "다미에 캔버스"를 만들어

    칸들 중 한칸에 루이비통이라고 이름을 새겼다.

    요런 모노그램을 루이비통이 사용하자, 다른 명품브랜드들도

    다른 모노그램을 사용하여 상품을 제작하기 시작했다.

     

    이 당시 스피디백, 키폴백이 탄생했고 지금도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스피디백은 길거리에서 3초마다 볼 수 있다고하여 생긴 이름이다.

     

    조르쥬비통은 루이비통의 대성공으로

    1914년 당시 샹젤리제 거리에 세계에서 가장 큰 여행제품 매장을 세웠다.

    파리에 가면 꼭 들려야할 명소에 꼽히기도 하다.

     

    루이비통은 3대째 내려오는 가족경영 회사였지만

    3대가 운영하는 도중에 LVMH(모엣샹동&헤네시그룹)라는

    회사와 합병하여 경영권을 잃어가게 된다.

     

    참고로 이 회사는.. 엄청난 브랜드들을 소유하고 있다.

     

    합병 10년 후엔 디자이너 마크제이콥스를 영입하여

    초대박을 터트린다.

     

    1997~2014년까지 마크제이콥스는 루이비통을

    세계에서 가장 잘팔리는 브랜드로 만든다.

    현재 한 해에 10조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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