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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유재석유머공간/숨겨진 이야기들 2021. 1. 4. 20:09
1991년 KBS 공채 7기 20살 최연소 개그맨으로 데뷔하였으며
유재석의 동기들은 김용만, 남희석, 김수용, 박수홍 등 유명한 개그맨들이 많다.
'비바청춘'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첫 티비출연을 하였다.
비바청춘은 과거 청소년을 위한 예능이였다.
응답하라 1988에서 비바청춘에 나온 유재석의 모습이 방영되기도 했다.
kbs 대학개그제에서 적어도 금상을 받을 것이라 예상하던 유재석은
장려상으로 수상이 되자 귀를 후비며 상을 수상하러 오는 장면이 찍혀
건방진 아이로 인식되어 선배들에게 그 후 엄청 맞았다고 한다.
유재석은 8년 간의 무명생활을 겪었는데 그 이유는,,
카메라 울렁증이 심했다고 한다.
유재석은 무명시절 티비를 보지 않았다고 한다.
그 이유는, 동기들이 너무 잘나가 항상 티비에 등장했기 때문
그 당시 주변에서도 연예인인데 왜 티비에 안나오냐, C급이다 등의
소리를 많이 듣고 다녀 힘들었다고 한다.
30살까지 해보고 안되면 기술을 배워 다른 일을 하려고 맘먹기도 하였다.
무명시절 매일밤 제발 한번만 기회를 달라고 부처님에게 기도했다.
기회가 온다면 모든 분들께 보답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기도하고 또 기도했다.
유재석이 성공할 수 있었던 건 최진실의 도움이 컸다.
최진실은 MBC 방송국 PD에게 "메뚜기라는 개그맨이 있다.
이름은 잘 모르는데, 진짜 웃기다. 재 뜬다. 잘 키워라"라고 말했다.
그 후 유재석은 MBC 목표달성 토요일에서 첫 MC를 맡게 된다.
심형래 또한 유재석에게,
"재석아 넌 나중에 진짜 크게 될 재목이다. 그러나 그때까지는 아주 오래걸릴꺼야,
그 기간 동안 견딜 수 있지?"라며 재능을 미리 알아챘다.
2004년 유재석은 인기투표 1위에 오르면서 그 뒤로
쭉 국민MC 타이틀이 붙기 시작했다.
또, 15회 이상 대상을 받은 역대 최다 대상 수상자이다.
박명수 왈,
"유재석 집에 가면 아들이 연예대상 트로피 가지고 논다"며 농담하기도 했다.
유재석은 방송을 위해 모니터링을 열심히 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박명수가 말하길 유재석 집에 TV가 8대나 있다며, 다 본다고
CCTV도 보고 있을 거라고 했다.
유재석은 촬영 전 대본 정독 100번이상하고
매일 아침 신문을 3,4개씩 보고 경제나 금융등 여러가지 공부를 한다고 한다.
유재석 소통 명언 중에 유명한 것은
'말'을 독점하면 '적'이 많아진다.
'앞'에서 할 수 없는 말은 '뒤'에서도 하지 마라.
'귀'를 훔치지 말고 '가슴'을 흔드는 말을 하라.
내가 '하고'싶은 말보다 상대방이 '듣고' 싶은 말을 해라.
주변 지인들의 말에 따르면 유재석은 운동 중독자이며,
식단관리도 철저하다고 한다.
유재석은 인생 마지막날에 무엇을 하겠냐고 묻자
지인들과 식사 후 담배 한개비만 피운다고 말하였다.
과거 담배를 피웠던 그는 금연이 아닌 담배를 참고 있는게 아닐까?,,
유재석 왈
"내가 생각하는 범위에서 최선을 다하면 안된다. 그걸 벗어나 최선을 다해야한다.
그것이 바로 혼신이다."
"성공 비결이 뭐냐고요? 하루하루 최선을 다했을 뿐입니다."
"제가 뭘 성공했나요? 제가 영웅이라고요? 저는 그냥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사는 사람 중 한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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