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위내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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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위내시경 및 자궁경부암 검진 후기후기들 2019. 8. 23. 21:15
드디어 ! 기다리고 기다리던 검진을 끝냈다. 그 전날 잠을 두시인가 늦게 잤었는데 아홉시 반이 위내시경하는 날이였다. 아침에 비몽사몽한 상태로 출발했다. 집앞이라서 걸어갔다. 이번 홀수년도 건강검진 대상자라서 건강검진도 같이 받았는데 소변검사, 엑스레이 받고 위내시경 받기전 침대에 누워서 피 뽑고 수액 맞았다. 팔에 했는데 피가 잘 안뽑혀서 ㅠㅠ 손등에 했는데 아팠다... 이제 수면제 투여한다고 해서 수액을 빼고 수면제를 넣어주셨다. 애초에 피곤했던 나는 스르르 의사선생님이 오기도 전에 잠이 들었다. 눈 떠 보니 침실에서 자고 있었다. 어리둥절한 나는 이제 위내시경 시작인가? 아닌가? 착각에 빠졌고 시계를 보니 위내시경이 이미 끝나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렇다. 자고 왔다. 의사는 나에게 진료 내용이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