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DL 퍼펙팅 래스트 파운데이션 한통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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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태어나서 파운데이션 한통을 다 쓴적이 없다.
그리고 여드름피부이며 얼굴에 여드름흉터가..패였다.
속건성지성인 여드름 잘나는 피부이다.

이 파데는 아는 언니가 예전에 추천해줘서
한번 속는셈치고 사보았다.
가격은 만원 초중반으로 인터넷에서 사서 저 정도로 싸게
샀던 것 같다.

색상은 보통 23호를 쓰는데 A03을 쓰니 색상이 자연스럽다.

일단 커버력 좋은 제품을 쓰면 항상 피부가 착
밀착이 부족한 느낌이고 두꺼운느낌이 났다.
난 개인적으로 얇게 바르는걸 좋아한다.
두꺼우면 모공과 여드름흉터들이 더 부각이 되더라.

이 제품은 watery해서 쿠션으로 바르는데
일단 잘 밀착되고 쫀쫀하다.
바를 때 얇게 바를 수도 있고 커버력도 좋은 편이다.
지속력도 괜찮다.
다면 이게 watery해서 퇴근 할 때 6시쯤 되면
기름이 눈에 들어간다 ㅠㅠ
따갑다...
난 기름이 잘 나는 피부라서 화장품 기름과 같이 오일리해진다.

헤라 블랙쿠션을 써보기도 했으나
내 피부엔 퍽퍽하고 두꺼운 느낌이 났다.
대신 눈은 안 따가웠다.

한통 다쓰고 또 샀다.
요즘 쿠션은 양이 적어 파운데이션을 쓰면 오래쓰기도하고
저건 비싸지도 않고 일석이조다.

저 한통 다쓰면 다른 파운데이션도 시도해보아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