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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왔다. 노을지는 중 병 안에서 또 다른 세상이 자란다. 흰사마귀 지켜본다. 빨간태양 끈끈이 트랩에 갇힘 거미줄 하트돌 같은 패턴 아침이슬 장미 유리컵의 뒷 얼굴 개구리의 또 다른 보금자리 정면샷 LOVE 럽